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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별자리

별자리는 누가 만들었으며 별의 밝기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by 결이별이모 2023.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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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수많은 별자리에는 제각각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별자리는 누가 만들었는지, 그리고 별을 보면 아주 밝게 반짝이는 별도 있지만 조금은 아주 엷게 반짝이는 별도 있습니다. 밝기가 제 각각이죠. 이런 밝기는 어떻게 구분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별들

 

1. 별자리는 누가 만들었을까?

오랜 옛날부터 사람들은 하늘의 별들을 특정한 모양으로 묶어서 기억하기 쉽게 별자리를 만들었습니다. 별자리는 아라비아 반도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초원에서 목동들이 늦은 밤에 양 떼를 지키며 하늘에 있는 밝은 별들을 서로 연결하면서 여러 가지 모양을 상상했다고 합니다. 목동들은 주로 양, 황소, 사자 등 동물 이름을 딴 별자리를 주로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바빌로니아 왕국의 유물에서 36개의 별자리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지중해를 오가며 무역을 하던 페니키아 상인들은 메소포타미아에서 탄생된 별자리를 그리스로 전했습니다. 그리스 사람들은 신화 속의 여러 주인공을 별자리로 만들었답니다. 옛날 별자리는 여행자와 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길잡이 역할을 했답니다. 특히 뱃사람들은 밤하늘에 만들어 놓은 별자리는 바로 항해의 나침반이었답니다. 나라마다 다른 별자리 사용으로 혼란이 생기자 1930년 국제천문연맹에 참석한 천문학자들이 별자리를 88개로 확정했답니다. 현재 이 별자리들을 전 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2. 별의 밝기는 어떻게 구분할까요?

별자리를 만드는 별들은 같은 별이지만 별의 밝기는 서로 다르답니다. 그럼 이런 별들은 어떻게 구분하여 부를까요?

별자리에 밝은 별부터 그리스 문자를 붙여 이름을 지었답니다. 그리스 문자는 알파-베타-감마-델타 순서로 나간답니다. 영어로 a-b-c를 알파벳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그리스의 알파, 베타에 어원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목동자리의 가장 밝은 별은 알파, 두 번째 밝은 별은 베타, 세 번째 밝은 별은 감마 이렇게 부른답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별의 밝기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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